중형 강아지 종류 및 2가지 중요한 훈련법 살펴보자.
모든 반려견들이 사랑스럽지만 그중에서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를 가진 중형 강아지는 활발한 성격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나와 잘 맞는 강아지가 분명 따로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형 강아지의 종류와 특징 및 키울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훈련법 2가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중형 강아지 분류 기준 확인하기.
크기에 따라 개를 분류할 때에는 성견을 기준으로 하며, 성견은 생후 2년이 지난 강아지를 말합니다. 중형 강아지의 분류 기준은 체중과 체고로 구분할 수 있으며, 체중 구분의 경우, 국립축산과학원의 기준으로는 성견의 몸무게가 10~25kg 이하를 중형견이라 말하며, AKC 미국애견협회의 기준은 9kg~22kg 이하를 중형 강아지로 분류합니다. 또한 체고로 구분할 경우, 머리를 뺀 나머지 몸의 높이가 40~60cm인 경우 중형 강아지로 분류됩니다.
중형 강아지 종류 및 특징 살펴보기.
대표적인 중형 강아지 종류로는 코커스패니얼, 웰시코기, 보스턴 테리어, 베들링턴 테리어, 비극, 미니어처 푸들 등이 있습니다. 중형 강아지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대형견보다는 길고 소형견보다는 짧으며, 견주의 관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2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개들에 비해 흥분도가 낮은 편이지만, 활동량은 많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므로 이에 맞게 견주의 시간과 체력, 여건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중형 강아지의 경우 사냥견이나 사역견으로 활약하던 품종들이 대부분이므로 보호자에게 순종적이면서도 영리하고 자립심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씹는 습관, 짖는 습관 등의 문제가 될만한 행동들이 쉽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형 강아지 조기 훈련법 중요한 이유 확인하기.
중형 강아지를 훈련시켜야 하는 시기는 어린 강아지를 집에 데려온 순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개는 생후 4개월 이전에 사회에 본격적으로 적응하는 시기를 가지며 이때 배우고 익힌 안 좋은 습성이나 성격들은 나중에는 점점 고치기 힘들어지므로 이때 원만한 성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그 어떤 훈련보다도 중요한 훈련이므로, 중형 강아지에게 사람과의 만남, 배변훈련, 목줄 적응, 사물 적응 등의 조기 훈련을 통해 사람과 친숙해지고, 기본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중형 강아지 머즐컨트롤 훈련법 알아보자.
머즐이란 강아지의 주둥이 부분을 말하며, 머즐컨트롤은 개의 주둥이를 손으로 잡고 통제하는 훈련법을 말합니다. 강아지들은 무는 습성이 있는데, 이갈이 시기나 형제들과 장난을 칠 때, 혹은 서열정리를 위해 입질을 합니다. 입질이 습관이 되거나 정도가 지나칠 경우, 물건이나 사람의 손을 물 수 있는 위험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훈련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미개가 새끼를 혼낼 때 입으로 새끼의 입 부분을 살짝 깨무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손으로 중형 강아지의 주둥이를 몇 초동안 잡고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주인이 자신보다 서열이 더 높은 리더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무는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머즐컨트롤 훈련법은 견주가 한 손으로 개의 주둥이를 잡고 오른쪽, 왼쪽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살살 흔들어 줍니다. 이 행동과 함께 '그만.', '안돼.' 하고 짧고 단호하게 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형 강아지 하울링 훈련법 알아보자.
하울링은 개가 늑대처럼 울부짖는 소리를 말하는데, 청각 반사, 분리불안, 잠꼬대, 스트레스나 질병 등의 이유에 의해 발생합니다. 청각이 발달한 강아지는 소리에 민감하므로 하울링의 소리와 주파수가 비슷한 소리를 듣게 되면 동족의 울음소리로 착각하여 같이 울부짖기도 합니다. 분리불안의 경우 주인을 부르기 위해 울며, 잠꼬대의 경우 꿈을 꾸다가 울부짖을 수 있으며, 강아지가 스트레스가 쌓였을 경우에 주인에게 알리기 위해 그러기도 합니다. 몸의 이상으로 하울링 할 경우 중형 강아지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해서 늑대처럼 울부짖는 소리를 낼 경우, 이때 보호자가 쓰다듬거나 벌을 주며 혼내는 등의 관심을 보이게 되면 하울링은 중형 강아지의 습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짖음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에는 보호자의 무시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중형 강아지가 울부짖기를 완전히 멈췄을 경우 놀이나 간식으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보상을 위해 하울링을 할 수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 보상을 중단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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