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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야기

소형 강아지 종류 및 훈련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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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강아지 종류 및 2가지 훈련법 확인하기.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을 보면 하염없이 엄마미소를 띠곤 합니다. 작은 몸짓으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천방지축 신이 나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봐도 너무나도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형 강아지도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제멋대로 행동하여 키우기 힘들 수가 있기에 반드시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소형 강아지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제대로 키우기 위한 훈련법 2가지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소형 강아지 분류 기준 파악하기.

우리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크기가 작은 개들을 소형 강아지라고 부릅니다. 소형견의 분류 기준 역시 몸무게와 몸의 높이로 구분을 할 수 있으며, 몸무게 구분은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몸무게 구분 첫 번째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용하는 기준으로 10kg 미만인 개를 소형견으로 분류하며, 두 번째로 AKC 미국애견협회에서 사용하는 기준에 따라 3kg 미만을 XS사이즈의 초소형견으로, 3kg~9kg를 S사이즈의 소형견으로 분류합니다. 몸높이의 구분의 경우, 머리를 제외한 몸높이가 40cm 미만인 개를 소형견으로 분류합니다.

소형 강아지 종류 및 특징 알아보기.

소형 강아지의 종류를 살펴보면 대표적으로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츄, 푸들, 치와와, 포메라니안, 비숑 프리제, 파피용, 미니어처 핀셔, 퍼그, 페키니즈,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 등이 있습니다. 체구가 작지만 의외로 사냥개로 활약한 품종들도 있으며, 안내견으로 활용되는 견종도 있습니다. 소형 강아지의 경우 다른 유형의 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범위가 적어 보이지만, 활동성이 크며, 강아지의 크기가 작은만큼 겁도 많아서 흥분하기 쉽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보면 짖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형견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소형 강아지 입마개 훈련법 살펴보자.

반려견과 산책 중에 타인을 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몸높이가 40cm 이상인 반려동물들은 밖으로 나갈 때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몸높이가 40cm 미만이지만, 강아지는 종류나 크기와 상관없이 사냥 본능이 있어 상대에게 달려들어 무는 등의 돌발 행동을 보일 수도 있으며, 특히 소형 강아지의 경우 겁이 많아 자기 방어를 하기 위해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형견이라도 입마개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성견이 된 후 착용을 시작하게 되면 거부반응을 보이기 쉬우므로, 어릴 때부터 착용 훈련을 통해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훈련법을 살펴보면, 먼저 바닥에 입마개를 두고 그 안과 주변에 간식을 깔아 강아지가 스스로 간식을 먹으며 친숙하게 만듭니다. 강아지가 입마개 안에 자유롭게 입을 넣어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되면, 끈에 매달린 버클을 잠깐 잠갔다가 푸는 연습을 합니다. 이때 거부반응을 보이면 간식을 통해 다시 친숙하게 만드는 연습을 반복하면 되고, 버클로 잠갔을 때 거부반응이 없다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며 칭찬으로 보상해 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입마개에 적응시킵니다.

소형 강아지 짖음 훈련법 살펴보자.

소형 강아지는 주로 실내에서 키우기 때문에 초인종, 엘리베이터, 발소리 등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반응하여 시도 때도 없이 짖을 경우, 보호자는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외부 소음에 반응하는 개는 경계성으로 인한 짖음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짖으며, 소음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지 못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더욱 심한 짖음을 보이게 됩니다. 이럴 경우 반려견이 어떤 소리를 듣고 크게 반응하는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소리에 대한 둔감화 교육을 실시하여 반응 횟수를 점점 줄여나갑니다.

 

우선 강아지가 짖지 않는 상황에서 보호자가 일부러 노크나 초인종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내어 소형 강아지에게 반복적으로 들려주어 소음에 차츰 익숙해지게 만들며, 이 소음이 진짜 밖에서 들리는 소리인지 아닌지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미리 목줄을 착용시킨 후, 개가 소음을 듣고서 짖을 경우에는 목줄을 살짝 당기며 짖지 않도록 제어합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개가 짖는다고 강압적으로 제어하거나 때려서 통제시킬 경우, 개는 더욱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행동은 금물이며, 보호자는 더욱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