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바로알기.

강아지 카밍시그널 중요한 몸짓 언어 종류 7가지 알아보자.

사람은 말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의사소통 하지만, 말을 할 수 없는 강아지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요? 바로 울음소리와 몸짓을 통해 다른 개와 대화를 합니다. 개들이 의사소통을 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인 카밍시그널. 오늘 이 시간에는 강아지들의 중요한 몸짓 언어인 카밍시그널 종류 7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카밍시그널이란?

개들이 표현하는 여러 가지 신호 중 하나인 카밍시그널은 짖음 등의 소리 없이 자신과 마주한 상대를 온화하게 조용히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 반응과 행동을 통해 보내는 개들의 '진정' 신호를 말합니다. 즉,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나 공포, 불편함을 느낄 때, 상대방 혹은 자신을 진정시키고 무리를 안정시키며, 싸울 의사가 없다는 표현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첫 번째 하품하기.

강아지를 보고 있으면 하품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졸리거나 피곤할 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종의 스트레스 카밍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지루함이 한계에 다 달았을 때 하품을 하기도 하며, 반려견이 혼나고 있는 중에 갑자기 하품을 한다면 견주의 화난 모습으로 인해 무섭고 불안하여 자신의 긴장을 풀고 진정하기 위해 하품을 합니다. 그러나 반려견이 견주의 하품을 따라 하는 경우 유대감 형성, 신뢰 등의 긍정적인 신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두 번째 코 입술 핥기.

강아지는 긴장되거나 불편함, 또는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일 때 코나 입술을 혀로 핥습니다. 혀로 코를 핥아서 촉촉하게 만드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불안감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계속 코나 입술을 핥는 행동을 한다면 편안함을 느끼게 하도록 조치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세 번째 배 드러내기.

강아지들이 주인을 보고 누워서 배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심심해서 주인에게 놀아달라고 하거나, 견주를 신뢰할 때 이러한 행동을 합니다. 배는 반려견의 가장 약한 신체부위로써 상대방이 적이 아님을 확신하며, 스스로 복종하는 사람에게만 배를 보이는 행동을 합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네 번째 기지개 켜기.

개들이 기지개를 켤 때는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는 동안 굳어있던 몸을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기 위한 행동이며, 두 번째는 강아지가 머리를 낮추고 앞다리를 길게 앞으로 뻗으며 엉덩이를 위로 향하며 기지개를 켤 때는 놀아달라는 표현입니다. 세 번째 의미는 기지개와 하품을 반복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지루함을 느끼는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이니 이때에는 잠시 반려견 혼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다섯 번째 뚫어지게 쳐다보기.

반려견이 주인이나 친한 사람을 지그시 바라보거나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면,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카밍시그널입니다. 반면, 처음 보는 사람이 자신을 빤히 쳐다볼 경우, 강아지는 상대를 경계심이 가득한 채 쳐다보게 되는데, 이는 상대방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뜻으로 오해하여 경계와 도전의 의미로 표현합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여섯 번째 고개 기울이기.

반려견과 눈을 맞추고 견주가 말을 건넬 때 반려견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개는 청각이 뛰어나므로 소리를 구별하기 위해 고개를 갸웃거리는데,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강아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면 이는 강아지가 견주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내며, 호기심을 나타낼 때에도 고개를 기울이며 쳐다봅니다.

강아지 카밍시그널 몸짓 언어 종류 일곱 번째 혀 내밀기.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있는 행동은 운동 후 몸에 열감이 올라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 혀를 내밀며, 또 다른 경우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혀를 내밀기도 합니다. 특히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하거나, 낯선 장소에 갔을 때 혀를 내미는 행동을 합니다. 반려견이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헥헥 거리며 혓바닥을 내밀고 침을 흘리고 있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행동임을 기억해야 합니다.